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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연지야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전은경 | 2004.12.08 09:30 | 조회 414
아침보터 딸아이랑 말다툼을 하고 학교에 보냈다. 아침먹지 않고 집을나선 아이. 다녀오겠읍니다 하고가는데 엄마인 난 대꾸도 하지 않았다. 학교간지 30분 지났는데 미안하고 후회가된다. 어제 오늘 기말고사라 힘이든가 보다.하고 이해를 할걸....... 시험잘보라고 기운내라고 하지도않고 오히려 화를냈으니 연지야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남들이 딸과싸우고 말타툼을 하면 은근이 비웃으며 난 친구처럼 지내야지 했었는데 그게 잘안되네요. 어제도 제가 늦게 집에 들어 오니 동생 저녁챙겨 먹이고 일기도 봐주고 착한 엄마딸 ....... 그리고 식탁위에 수학경시에서 받은 상장과 메달 자고있는 아이를 깨울수가 없어 축하한단말도 못했는데...... 오늘 학교갔다 오면 꼭안아주어야겠읍니다. *누나이야기만 한다고 삐질 현동이에게도 수학경시에서 상받으것 축하한다고 ......... 신청곡-이승기(삭제) 연지가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5학년6반 선생님을 비롯 친구들 시험 잘보그래. 문화동2286번지 삼성세탁소 018-42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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