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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유정이의 첫 재롱잔치

임성숙 | 2004.12.20 10:05 | 조회 38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입는 고운 설빔을 머리맡에 개켜놓고 밤잠을 설치는 어린애처럼 설레이는 기쁨맘을 숨길수없어 청소를 일찌감치 끝내놓고 컴퓨터앞에 않았습니다. 이런글 올리면 다른 맘들이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처음으로 보낸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한다는데 전 왜이리 떨리고 딸아이를 볼때마다 기특하고 예쁜지. 모든것이 다 부족한것만 같고 남들보다 못한다고 화를 내곤했지만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자식이 모든이가 보는 앞에서 노래도하고 율동도 할것을 생각하니 어제는 잠도 오지 않더라구요. 부디 울지말고 잘 할수있도록... 혹 실수나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른 맘들의 마음도 이러할지. 건국어린이집의 모든 원아들 오늘 떨지말고 잘하고 좋은 추억 간직하길 바래요. 그리고 이렇게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딸 유정아 오늘 화이팅이다. 끝나고 네가 좋아하는 고기 먹자. 화이팅. 화이팅. 임성숙 충북 충주시 용산동 용산주공3단지 306-903 848-9791 011-9242-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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