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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하늘아래 아버지를 잃고

이상목 | 2004.12.25 05:35 | 조회 402
안녕하세욤 희진누나 저는 21살의 대학휴학생 입니다 전 지금 pc방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누나방송 너무 재밌고 감동있게 듣고있어요 제가 야간아르바이트라 낮엔 자고 밤에 아르바이트하는데 낮시간에 못듣기 때문에 재방드러욤 밤에 듣는 재방송이 더 새롭고 졸린게 싹 ~! 사라지네요 요세 왠지 넘 슬퍼욤 얼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어떻게 병원에서 잘되서 태원하셨는데 갑자기 아침에 돌아가셨어요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요 아르바이트한지 한달넘었는데 월급타면 아버지 용돈드릴려고 햇는데 드리기도전에 돌아가셔서 넘 슬퍼요 매일 술로 지내시던 아버지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끈으라고 매일 제가 구박하는데도 웃으시면 알았어 안먹을께라고 하시는 아버지 모습이 왠지 우울해보였어요 이렇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니 넘막막하네요 누나 저 ㅇㅣ 우울한 기분을 달래줄만한 음악이 듣고싶은데 듣는다해도 기운이 안날꺼 같네요 지금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네요 그리고 아버지에게 하지못한말을 지금이라도 하고싶어요 아버지 사랑해요 꼭 좋은곳으로 가셨음해요 신청곡 : 한스밴드의 오락실 신청해요 (끝부분에 저의 마음이 담긴거 같아요) 추신 : 사는곳 : 충주시 교현1동 144-37 성우연립A동105호 선물은 안주셔두 되니깐 하늘에계신 아버지에게 사연을 올리고싶어요 꼭 방송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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