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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해피메일) 얼음 낚시 갔다 왔어여

최인선 | 2005.01.10 11:58 | 조회 354
언니~ 어제 우리 가족 제천 의림지로 얼음낙시 갔다 왔어여... 김밥이랑 라면 그리고 먹을것 이것 저것 챙겨가지고 갔다왔어여... 오전11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사람이 무지 많더라구여... 그래서 저희가족두 얼른 자리 잡고 빙어가 잡히기만을 기다렸어여... 그날따라 바람이 무지 많이 불더라구여.... 목도리에 장갑까지 그리고 옷두 단단히 입고 갔는데... 바람이 무지 세차게 불어서 넘 춥더라구여... 그래두 꿋꿋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엔 발이 시려운거 있져.... 그레서 전 한 20분두 안 되서 차로 돌아왔어여... 참 그리고 차안에서 끓어먹는 라면 그거 참 맛있더라구여.... 11시 조금 넘어서부터 오후 3시까지 있었는데여 총 찹은 빙어의 수는 6마리 그리고 옆에있던 아저씨가 주신 빙어 6마리 차안에서 살아있는 빙어를 초장에 찍어먹었는데여.... 넘 맛있는거 있져...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게 어쩜 그렇게 맛있던지.... 이번에두 동생은 빙어를 먹지 않더라구여.... 차안에서 먹고 남은 빙어는 집에와서 상추쌈에 싸 먹었답니다... 언니두 아직 얼음낚시 안 가셨다면 얼른 갔다오세여.... 바람이 세차게 불어 춥긴 하지만 빙어가 잡힐때 까지 기다리는 그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래두 잡힐때 그 짜릿함은 말로 다 표현 못한답니다.... 신청곡 : 거북이의 '빙고'(티비에서 가요프로그램을 봤는데여 노래 제목이 빙고라고 나오더라구여...) 이름 : 최인선 주소 : 충북 충주시 칠금동 코오롱@ 104동 902호 연락처 : 016-9484-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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