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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해피메일-우리집 귀염둥이 다롱이 ♥

배인숙 | 2005.01.13 12:53 | 조회 359
안녕하세요? 희진언니!^^ 정말 오랜만에 정오의 희망곡에 사연을 띄우네여... 오늘은 제가 저의집에 귀염둥이 다롱이에 대한 사연을 올리려구여.. 우선 다롱이는 4개월전에 저희 가족이된 강아지 이름이랍니다. 어느날 티브이에서 유기견이 나오는것을 보고 한마리 데려다 키우면 좋을 꺼 같다는 생각에 청주까지 가서 데리고 온 마르티즈 강아지랍니다..^^ 처음에 강아지를 보러 갔을때는 버려진지 한달이 넘어서 털도 꼬질꼬질 하고 엉켜 있어서 정말 볼품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목욕도 시키고 이쁘게 미용도 시키니 정말 이쁜 강아지가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너무 먹지 못해 삐쩍 말라있어서 징그럽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살도 어느 정도 붙고 재롱도 많이 부려서 우리집 식구 모두 너무 이뻐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롱이와 잘 친해지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바로 제 남동생이져..^^ 예전에 저의 남동생이 파리채로 강아지를 찌끔 때린적이 있거든여.. 그때부터 제 동생만 보면 짖어대구..제 동생이 오라구 하면 으르렁 대면서 잘 가지 않으려 해여...가끔 물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 동생 손에는 상처가 이곳저곳 있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보기엔 제 동생이 다롱이를 이뻐하지만 너무 짖궂게 표현을 해서 다롱이에게 미운털이 박힌거 같아요..ㅎㅎ 다롱이 덕분에 우리집은 매일 시끌시끌하답니다..내동생이 다롱이에게 짖궂게 장난하면 다롱이는 마구 짖어대구 물어대구... 엄마는 시끄럽다구 나무라시고..ㅎㅎ 하지만 다롱이가 우리집 식구가 된것이 저희 가족에게는 참 행복한 일이 랍니다..처음에는 방에다 실례를 해서 치우는 것도 많이 귀찮았 는데 요즘엔 꼭 밖에 나가서만 볼일을 봐서 참 이뻐요..^^ 이젠 날씨가 추워졌으니 조만간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훈련(?)을 해야 할꺼 같아요..^^ 또 하나 다롱이가 요즘 사람들만 오면 너무 짖어대서 같은 빌라에 사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답니다. 방송을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끝으로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하구요.. 너무너무 이쁜 우리 다롱이도 사랑한다구 전해주세용~^^ p.s 오늘 조금 늦게 사연을 올렸더니 사연이 소개가 안됐네요.. 내일은 꼭 해주실거져?^^ 글구 상품이여.. 가족사진 촬영권 원했었는데 벌써 주셨다니까 아쉽네용.. 주소:충주시 호암동 씨티타운 가동 202호 연락처: 011-940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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