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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서울에서 왔습니다...!

sunny | 2005.02.24 19:52 | 조회 292
정오의 희망곡 애청잡니다. 분명 어제까지 정선희씨 목소릴 들었는데... 오늘 선희씨 목소리가 깔끔(?)해졌다 싶었는데, 서울 방송이 아니더군요. 어제 그제 들은 건 특집방송이었다지요? 늘 점심식사 뒤에 정선희씨 목소릴 들으며 낄낄... 왕팬이 된지 오래... ? 김원희씨 시절부터 들었으니 왕팬 맞죠? 어떻든 김희진 님 반갑습니다. 느끼한 정선희씨 소리를 듣다가 앞으론 깔끔한 소리로 오후를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난 너무 착해...! 그그저께 서울에서 내려와 화성에 보금자리를 틀었습니다. 죙일 MBC-FM 고정인데 여기서 잡히는 곳은 충주군요. 당분간(언제까지 일지 모르지만...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머물러야 할 것 같네요. 인터넷으로 서울방송을 들을 순 있지만... 그렇다고 컴퓨터를 메고 다닐 순 없고... 선희씨께는 미안하지만 잠시 외도를 하죠. 들린 김에 신청곡 하나 부탁드립죠. 심수봉 님 10집 중에서 '남자의 나라' 참 듣기 좋더군요. 작년 말 서울 성대에서 콘서트 때도 갔었어요. 심수봉 님 왕팬... 하긴 저도 나이 먹은(?) 세대지요. 오늘 방송들으며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충주 mbc 정오의 희망곡 애청자들은 젊은 분들이 많은 듯...? 주절주절... 일하다 잠깐... 이름 때문에 저녁에 수정... 날씨가 좀 흐려지네요. 이런 날 심수봉님이나 이문세, 이소라... 요즘은 신화랑 GOD도 좋아해요. 참 점심시간 지나서 듣거든요. 1시 이후에 들려 주세요. 내일도 쫘악~~~ (정선희씨 버전으로)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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