ϽûŰ,â
  • ̽
  • ۳
  • ûҰ
  • ٽú

혁신학교 경기도 사례 취재시 객관적이지 못했습니다.

이재수 | 2014.08.12 18:56 | 조회 3167

8월 11일에 방송된 혁신학교에 관한 보도는 장점과 성공사례만 부각시켜 혁신학교에 대한 객관성이 상당히 결여된 방송이었습니다.

혁신학교에 대한 자료 또한 일방적으로 혁신학교 옹호 측에서 발표하는 것을 사용했고, 사례학교 또한 늘 홍보용으로 거론되는 같은 학교만을 취재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우려할것은 성공사례로 지목되는 일부가 아니라 별 차이없거나 오히려 학교가 혼란스러워 지고, 불만이 있는 상당수의 사례를 찿아 그들의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보완할 길을 찿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혁신학교 옹호하는 듯한 보도는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굳이 혁신학교가 아니어도 일부학교는 교사들의 의지로 그정도의 행복감을 느끼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경기도의 혁신학교들중 교사간 갈등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교사들이 많은 곳도있으며, 학업에 불만있는 부모들이 전학을 하지못해 속타는 학교도 많이있습니다.  또한, 5년의 기간이 끝나 지원이 끊긴 후 엉망이된곳도 많이있구요.

학교당 1억5천이면 작은것이아닙니다. 지금 충북의 초등학교는 수백에서 2천만원정도로 모든 학교가 체험학습을 하고있는 실정인데 과연 지금 충북교육예산에서 이를 유지하면서 혁신학교를 이끌수있을까요? 예산 고갈은 전주뿐아니라 오늘 보도에 의하면 서울에서도 시작된것으로 나옵니다.

또한, 비교된 그래프 형태의 자료는 그정도의 돈과 교사를 한곳에 집중시킨것 치고는 말이 안되는 것이며, 추정에의한 것만 사용하였고 

학업에 대해서는 모든 외부 평가를 거부하는 혁신학교가 어떻게 일반 학교와 비교되었을까요?

 

- 자사고, 과학고등 특성화고와 혁신학교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자기변명일뿐입니다.

 

취재와 보도시 잘된것과 잘못된 것을 객관적으로 비교할수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방송이 평향성을 보인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