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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인터뷰를 마치고..^^(감사합니다~)

박재호 | 2006.06.11 23:43 | 조회 2504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는데 너무 늦게 올리는게 아닌지..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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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행기?!

6월 3일 토요일.. 꼭두 새벽에 일어나 첫차를 타고 청주를 향한 우리들..

전날인 금요일밤에 갑자기 시간이 정해졌지만 우리는 아나운서분께서 인터뷰를 해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해서 피곤함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실은 새청소감에 인터뷰요청을 남기긴 했지만 정말 답변이 올거라는 희망은 크지 않았지만.. 실제로 답변도 오고 인터뷰도 해주시겠다는 연락을 받고는 너무도 기뻤다. 결국 금요일 밤을 거의 새우다 싶히 하고는 다음날 새벽 첫차를 타고 청주에서 길도 좀 헤매이는 등.. 실수연발이였지만 무사히 청주 mbc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나로서는 난생처음 방송국에 들어와보는 것이라 무척 긴장도 했지만, 휴개실에만 있어서 일까? 생각해왔던 무거운 중압감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고요한 정적에서 방송국이라는 느낌을 찾을 수는 있었다.

휴개실에서 친구들과 인터뷰질문을 수정하고 이런저런 회의?를 하는 사이에 '강현용'아나운서께서 도착하셨다. /우와~ (나는 TV에서라도 보았지만 나를 제외한 친구 둘은 강현용 아나운서를 그 자리에서 처음 보았다. 실제로는 처음 보는데 무척 예쁘셨다. 특히 만식군이 가장 좋아했던../ 강 아나운서분께서 도착하시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이영락' 아나운서께서도 와주셨다.

처음 인터뷰를 하는 터라 긴장했던 우리.. 살짝 어색한 시간이 있었지만 '이 아나운서'분께서 분위기를 매우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처음보다는 좀더 수월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인터뷰 하는 동안 '이 아나운서'분께서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주셨는데, 우리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 많았다. 우리의 질문도 좀 엉성하고, 인터뷰 하는 동안에도 긴장해서 질문을 잘 못하는 등 실수가 많았지만,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영락 아나운서'께서는 일이 있으셔서 인터뷰를 먼저 하고 가시고, 그 후에는 '강현용 아나운서'분과 나머지 인터뷰를 하는데.. 그때! 부터가 만식군의 수난시대였다. '강현용 아나운서' 앞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만식군.. 질문도 허둥댔지만 과연 긴장 때문이였을까? (하하핫..) 물론 나도 만식군 만큼은 아니지만 긴장을 했었다. '강 아나운서'분 께서는 인터뷰를 마치고 시내까지 차도 태워 주셨는데, 만약 안태워 주셨으면 우리는 또 허둥댈 뻔했다!! 그 순간 어찌나 감사했는지..

이래저래 인터뷰를 끝내고 벌써 일주일..

인터뷰를 하면서 무척 많은 것들을 들을 수 있었다. 방송에 대한 뒷 이야기.. 방송에대한 적성? .. 등등.. 그리고 한 가지! 방송이란 무척 힘든 직업이지만 열정과 끼가 있다면 도전할만하다는 것을.. 나~는 느꼈다.(다른 친구들을 무엇을 느꼈을지는 알 수 없~다.)

끝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영락 아나운서분과 강현용 아나운서분께 정말..
감사해요~

날도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바랍니다.

이것으로 재호의 인터뷰 후기는 여기까지..(강의시간 바로 전에 쓰는 터라 글이 뒤죽박죽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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