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집, 살고 싶은 집, 유혜정 리포터의 마이맨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오늘의 마이맨숀,
한적한 농촌에 자리잡은 주황색 지붕과
갖가지 돌 장식, 연꽃이 핀 방죽이 있는
색다른 매력의 시골집입니다.
이 집은 이창수, 박점엽 부부가
10년전 농사짓던 논을 메워 신축한 집이라고 합니다.
대문을 지나 마당에서부터 독특한 돌 장식들이 눈에 띄는데요,
코끼리와 석탑, 돼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실내로 들어오면 넓은 거실과 큰 창으로 보이는 풍경에
눈이 먼저갑니다.
29년 전 부산 아가씨에게 호강시켜주겠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새벽부터 일을 하시는 아버님,
그 덕에 두 마리였던 소가 50마리로 늘고
지금의 예쁜 집도 짓고 사신다고 하네요.
축사에서 일을 하고 맞은편에 있는 연꽃 방죽에서
하얀 연꽃도 보며 맥주 한 잔 하면 마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하십니다.
화려하고 세련된 집보다 농사 짓기 편하고
살기 좋은 집이 진짜 농가주택 !
행복한 농촌 생활을 담은 오늘의 마이맨숀
지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