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세종에서 살고 있는 mbc를 무척 사랑하는 애청자입니다.

결혼 후 거의 10년을 독박육아와 살림으로 지칠때로 지쳐있는 주부였는데요.

사실 트롯이란 장르는 저와는 먼 음악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미스터트롯이란 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청년이 트롯하기엔 아주 애띤 얼굴로 김정호님의 이름 모를 소녀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그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데요,,,가슴 깊은 곳에서 어떤 아주 뜨거운 무엇인가가 올라 오면서 심장이 뛰기 시작하며 그 사람의 노래에 정말 숨을 죽이며 오롯이 그 사람의 무대에만 집중을 하며 들었답니다.난생 처음 겪는 감정이라서 노래가 끝나도 한참을 멍하니 있었답니다

그 가수가 바로 김중연이라고 하더라구요.그때부터 그 가수의 팬이 되었고 지금은 그 가수로 인해서 제 삶이 너무 많이 변했답니다.

제 남편도 다른 여자랑 사는 것 같다고 ^^말 할 정도이며 저도 제 자신에게 놀랍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 트롯이 정말 대세죠?^^ 전 트롯은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만 듣는 올드한 장르라 생각했는데

김중연 가수의 트롯은 다르더라구요,,김중연만의 탄탄한 락발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고음은 고음대로 시원하게 펑 뚫리고 애절한 노래는 정말 짙은 감성의 호소력으로 노래에 빠져들게 만듭니다.김중연님이 커버한 곡 나훈아님의 어메와 윤시내님의 열애,그리고 장윤정님의 초혼은 정말 가슴 먹먹하게 만듭니다.

이번에 락트롯돌 세미트롯 가수로 데뷔를 했는데요,수호천사라는 타이틀과 눈에띄네,사랑의 수갑 3곡 모두 신나며 모든 세대들이 좋아할수있는 흥겨운 노래입니다.

무대하나하나 열정과 온 정성을 다해 부르는!가사 하나하나 의미를 전달하는 정말 진정한 가수 김중연님을 꼭 초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