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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국회의원 후보 사퇴

우리동네 4.15 | 2020.04.05 18:20 | 조회 247
<전문>
- 저 김양희는 흥덕구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하고자 합니다. - 존경하는 흥덕구민, 청주시민 여러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흥덕구 후보 김양희입니다. 그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부로 21대 국회의원 후보에서 사퇴하겠습니다. 저 김양희는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문재인정권 심판’과 ‘나쁜 정치 추방’으로 규정하고, 흥덕구민 여러분과 함께 뛰어 승리의 영광을 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는 16년 동안 한결같이 지켜 온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이것은 무소속 출마의 ‘선택’이 아니라 무소속 출마로 ‘강요’당한 것입니다. 평등하지 않은 기회에, 공정하지 않은 과정에, 또 정의롭지 못한 결과에 무릎 꿇는 것은 그 동안 여러분께서 충청북도의회 의장 시절 저에게 붙여주신 ‘여전사’의 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문재인 정권은 국가경제를 회복불능 상태로 파탄 내고 있으며, 모든 국민을 분열시켜 만인의 만인에 대한 갈등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안보, 외교, 사회, 교육, 지역, 세대 전 분야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대한민국을 온 몸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흥덕지역 유권자 분들로부터 들은 가장 많은 말씀은 이번 4.15총선에서 무능한 지역 국회의원을 바꿔 흥덕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요구였습니다.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보수후보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흥덕구 주민들의 명령이자 바람이었습니다. 이러한 흥덕구민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저 김양희는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 놓겠습니다. 시대의 요청에 따르겠습니다. 이제는 미래통합당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가 하나로 뭉치고, 하나된 힘으로 문재인 정권 심판을 넘어 정권 교체에 힘쓰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북여성 최초’라는 다수의 기록을 써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청주시민과 충북도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과분한 사랑 덕분이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간의 사랑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흥덕구 후보 김양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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