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의 특급작전

  • 진행: 임규호(월~금)
  • 제작: 이영락   |   작가: 유혜미, 나소영   |   취재: 박지은
  • 월~ 금 18:05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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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문화다담

2017년 6월 30일에 소개하는 문화 행사 정보입니다.

특급작전 | 2017.06.30 17:38 | 조회 1313

문화다담 0630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로운 달의 시작인 내일부터 문화 행사가 가득하다.

 

# 2회 청주 시민의 날


벌이는

 

앵커) 내일 청주시민들의 축제가 열린다고요?

 

2'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이 71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데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지가 벌써 3주년째라고.. 공식행사와 더불어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

 

앵커) 71일이 청주시민의 날이라는 것은 또 처음 알았네요.

 

. 청주 시민의 날은 청주와 구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고요, 그래서 매년 71일에는 이러 행사도 함께 열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어떤 무대들로 꾸며질지 궁금하네요.

 

시민 수상 등 공식행사가 끝나면 바로 축하무대로 이어지는데요,

먼저 민, , 군의 합동연주가 첫 공연입니다.

혜능 윈드 오케스트라와 충북 소방악대, 그리고 공군사관학교 구악대가 함께 합동 연주를 선보이는데요, 곡은 보통사람들을 위한 팡파르독수리는 어디서 날아오르는가입니다.

 

앵커) 제목에서부터 딱 청주의 힘찬 미래를 응원하는 힘이 느껴지네요.

 

. 공연을 준비한 청주예총은 곡 선정이나 공연 기획에 있어서도 청주 시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고 해요.. 정상훈 사무국장과 무대 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INTERVIEW 1 - 시민의날)

 

앵커) 첫 곡이 방금 들어본 보통사람들을 위한 팡파레.. 맞죠? 시민이 청주의

주인이다.. 이런 메시지가 느껴집니다.

 

그렇죠. 또 민, , 군이 함께 합동 연주를 하는 것도 드문 일이잖아요..

통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이를 비롯해서 부부 성악앙상블 Los Amigos팀은 클래식 성악을 하는 세 부부가 나와서 특별한 무대를 꾸미고요, 청주시립합창을 포함해서 청주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다 함께

합창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앵커) 웅장한 무대가 기대되네요.

 

Korean fantasy, 한국 환상곡이라고, 애국가를 편곡한 웅장한 무대가 오를 예정이고요, 청주 시민의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앵커) 초대가수로 유명한 분도 오신다죠?

 

. 공연 중반에는 인기 가수 장윤정씨가 축하무대를 꾸밉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가수잖아요.. 어떤 흥을 또 전해주실지 기대가 되죠?

 

앵커) 내일이 청주시의 통합과 발전을 응원하면서 청주시민들의 축제와 같은 날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음 소개해 주실 소식은 뭔가요?

 

# 시립미술관 - 시네마천국


 

청주시립미술관이 내일 오후 4시에 시네마 1천국이라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청주시립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는데요, 개관 1주년 기념 콘서트이구요,

또 저번에 전해드린 청주시립미술관의 그림없는미술관전 소식 기억나세요?

 

앵커)

 

저도 참 인상에 깊었던 전시였는데요, 내일 그 전시가 끝납니다. 그 클로징 이벤트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미술관 방문객들은 아직 진행 중인 <그림 없는 미술관전>의 설치 작품인

이중근 작가의 작품 추억을 접는 공간이라는 미술관 중앙 계단에 앉아서

연주자들의 해설을 들으며 음악을 감상하게 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듣고 오시죠.

청주시립미술관 이윤희 팀장의 말입니다.

 

(INTERVIEW 2 -시네마천국)

 

앵커) 트럼펫과 기타의 합주라니 좀 특이하네요. 그리고 청주시립미술관이 벌써

개관 1주년을 맞았다니 축하할 일인데요, 아직도 우리 도심 가까이에 이곳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꽤 있나봅니다.

 

.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하고 있죠. kbs청주 방송국 자리에 있는데요,

미술 작품 감상하러 미술관을 찾아 교외로 나가는 수고 없이

오며 가며 들를 수 있는 곳에 있으니까 많이들 찾아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또 청주시립미술관이 청주, 충북 전체로 유일한 공립 미술관잖아요?

 

. 맞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정리되지 못하고 흘러가버린 청주의 미술사를

정리하는 곳이기도 하고, 전시기관이 마땅치 않아서 타 지역으로 흘러가버린

우리 젊은 작가들을 지켜나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의미있는 미술관인데요, 공립이다보니 관람료도 매우 쌉니다. 천원 내지 2천원인데, 청주시민은

거기다가 50%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오며가며 편하게 들르는 휴식처다..

생각하고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7월의 첫 날부터 문화 분위기가 가득하니 기분이 참 좋네요.

 

# 35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 이런 큰 문화행사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제 35회 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인데요, 순전히 대학생들로만 이뤄진 참가자들로 경연을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 무용대회가 71일과 2일 이틀간 열립니다.

 

앵커) 35회라니 역사가 꽤 깊은 대회네요.

 

. 많은 무용인들이 콩쿨을 통해서 배출되잖아요.. 이 대회를 통해서도 신인 무용가가 많이 배출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수상자한 분들은 충북무용협회에서 하는 올드앤 뉴사업에 참가해서

10월에 역대 수상자들과 35회 수상자들이 한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고요..

 

앵커) 일반 시민들도 이들의 경연을 지켜볼 수 있는 건가요?

 

. 당연하죠. 이 경연에서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무용 이렇게 순수무용만 경연한다고 하는데요, 오셔서 보시면 순수한 대학생들의 가감 없는 춤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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