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의 특급작전

  • 진행: 임규호(월~금)
  • 제작: 이영락   |   작가: 유혜미, 나소영   |   취재: 박지은
  • 월~ 금 18:05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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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문화다담

2017년 3월 31일_제14회 청주예술제를 미리 다녀왔습니다.

특급작전 | 2017.03.31 17:21 | 조회 1522


문화다담 3.31


* 아이템 : 제 14회 청주 예술제


제14회 청주예술제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에 미치다!'를 슬로건으로 축제를 연다.

공연, 전시, 세미나, 강연, 경연대회 등 모두 40여건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난 예술제와 달리 새로운 시도가 많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았다. 


(INTERVIEW - 청주예총 정상훈 사무국장)

'EDM 스탠딩 파티' 개막식과 개막 3일 전부터 전야제로 즐기는 '돗자리음악회'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젊은 층의 유입을 시도.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 짚어보면..


<공연>

지역 아마추어 무용팀의 다양한 장르의 무용공연과 다문화 지역민들의 국악 공연,

타악퍼포먼스 공연과 피아노 공연, 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13개의 공연 무대가 

준비 돼있다. 특히 제가 주목한 공연은 4/9 일요일, 청주 아트홀에서 오후 7시 반부터 열리는 공연, ‘music에 미치다.’ 청주 음악협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만들어 성대하게 열릴 예정,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부터 합창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지고, 대중들이 클래식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음악과

드라마 ost등의 곡을 연주한다. 조금 편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4/11 화요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있을 project 100 wind ensemble 

공연 추천한다. 이 공연은 청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관악 앙상블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전시행사>

지역 예술팀들의 사진전과 건축가회 특별전, 문인화전, 인체 드로잉전, 

아동 미술전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청주 건축가회는 제 14회 청주시민건축학교를 열어 일반인들이

건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를 연다.

그리고 행사 기간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는 건축과 도시에 관한

사진 공무전을 시행하기도 하고, 회원 특별전을 열어 다양한 건축관련

전시를 연다. 건축에 관심있는 분들은 주목할 필요.

예술의 전당 전시실과 청주문화관 전시실, 드림톡톡 어린이미술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들 축제가 진행되는 4/7부터 4/11까지 쭉 진행되니까

한번 쯤 들러보시는 것 좋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

시민과 함께하는 누드크로키 시간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 대중들은 인체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을 기회가 흔치는

않은데, 이번 기회에 직접 감상하고 작업해 보는 기회.

시민이 참여하는 가요제도 열린다.

가요한마당 페스티발이 4/8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충청 듀엣 가요제는 4/9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열리고 장소는 둘 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 4/8 제 14회 청주시국제단편영화제 추천.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1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 

국 내외에서 제작된 우수한 독립, 단편 영화 8편이 상영된다.


참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들.. 청주 예술제가 말 그래도 축제인 만큼,

시민과 함께하고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이 주로 펼쳐진다.

4/8 토요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주 아마추어 무용제,

‘몸짓에 미치다’ 공연을 올리는 한 팀의 연습 현장을 다녀왔다.

소고잡이들이 추는 춤으로 활기찬 매력이 있는 소고춤을 추는 동아리 나누리 

무용팀


(INTERVIEW - 아마추어무용팀 나누리무용단)


날씨도 따듯해진 요즘, 주말에 가족단위로 나들이 가기에도 참 좋은 청주 예술제.

주말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존'을 운영, 롤러스케이트 대여, 시민참여 예술퍼포먼스, 

스트릿 피아노, 버블·에어바운스, 예술놀이터, 소원의 벽 등의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청주예술제 개막식은 4월 7일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2부 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연이 위주가 되는 시간이 될 것.

무용협회의 힙합·밸리댄스, 연예협회의 뮤직타임, 플래시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3부에서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EDM음악과 함께하는

스탠딩 파티가 시작된다. DJ 원투, DJ바비, DJ 미스 케이. 유명 디제이가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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