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의 특급작전

  • 진행: 임규호(월~금)
  • 제작: 이영락   |   작가: 유혜미, 나소영   |   취재: 박지은
  • 월~ 금 18:05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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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문화다담

2018년 1월 5일에 소개하는 충북 생활무용협회 정기공연에 대한 정보입니다.

특급작전 | 2018.01.05 14:00 | 조회 1472

문화다담 0105

 

앵커) 이번 주 문화다담에서는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나요.

 

. 제가 매주 문화소식을 전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잖아요.. 오늘은 몸의 동작을 통하여 의미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예술.. 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앵커) 무용이라고 하면 아직까지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사실 생활 속에 많이 스며들어 있잖아요?

 

. 이제는 전공자나 전문가들만 무용을 하는 시대는 지났죠. 어린이들에서부터 성인들은 물론, 중장년층도 취미로 손쉽게 무용을 즐기는데요, 저는 재즈와 발레를 살짝이나마 배워봤는데.. 앵커님은 어떠세요?

 

앵커) . ~

 

. 만약에 무용에 관심은 많은데 아직은 용기를 못 낸 분들은 이번 주 일요일,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으로 가시면, 충청북도 생활무용협회의 정기공연, ‘세상을 그리는 움직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무용과 발레처럼 순수무용에서부터, 벨리댄스, 스트릿댄스, 댄스스포츠까지.. 무용이 총망라를 만나보실 수 있는 공연입니다.

 

앵커) 넓은 분야의 무용 공연을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네요.

 

. 실제로 무용을 한번 배워볼까..싶은 분들한테는 참고할 수 있는 시간도 될 것 같고, 참 좋은데요, 일단 제가 충청북도생활무용협회 김길영 실무부회장을 만나서 공연에 대한 소개 들어보았고요, 아직은 조금 생소한 생활 무용은 무엇인지 들어보았습니다.

 

(INTERVIEW 1 생활무용공연)

 

앵커) 생활 속에 스며든 무용이 생각보다 많군요.

 

.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들도 많이 편해졌죠. 정말 김길영 실무부회장의 말처럼 조만간 상당공원에서 라인댄스를 추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앵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전부터 편하게 접근하고 즐기는 춤은 순수무용보다는 스트릿댄스나 실용댄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 맞습니다. 이제 실용댄스 쪽으로는 많은 분들이 친근하게 느껴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실용댄스의 세계.. 어디까지 아시나요? 제가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팀 중 한 팀을 만나서 실용댄스의 세계, 살짝 엿보고 왔습니다. 우후루 크루 이민우 이사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INTERVIEW2 실용무용)

 

앵커) 실용댄스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알지만, 뭐가 어떻게 다른가.. 했더니, 음악으로 들어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렇죠. 시간관계상 대표적인 실용댄스 종류만 이야기 나눈것이고요, 힙합, 비보잉, 얼반 외에도 락킹 왁킹 팝핀 등 종류가 천차만별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런 춤을 배우고 싶어도, 즐기는 연령대가 한정적이지 않을까..하고 눈치아닌 눈치를 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 바로 접니다. 저도 예전부터 얼반이라는 장르가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런데 용기를 못냈었는데, 가서 직접 보니까 청소년들에서부터 성인들이 섞여서 배우기도 하고.. 생각보다 자유로웠어요.

 

앵커) 그렇군요. 그럼 이번 주 일요일에 열리는 충북 생활무용협회의 정기공연에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공연자들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

 

. 맞습니다. 이번 공연자들 총 인원이 무려 185명이라고 합니다. 청주뿐만 아니라 충북 곳곳에서 모이고요, 연령대도 어린이에서부터, 청소년, 성인, 중장년층까지 다 모입니다. 제가 한국무용을 즐기는 어린이 무용팀도 만나고 왔는데요, 이곳은 또 어떤 분위기일지 함께 들어보시죠.

 

(INTERVIEW3 한국무용)

 

앵커) 무용이라고 꼭 어렵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게 편견을 깨트리고 있는 곳이 많네요.

 

. 요즘 아이들 학원 갈 시간이면 가기 싫어하고.. 그러는데 이곳에서는 자진해서 움직이고요, 연습을 더 하고 싶어서 안달입니다. 배우는 시간이라기 보다는 즐기는 시간이 된거죠. 이렇게 무용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면서, 일단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성인들 제각기 받는 스트레스 푸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도 좋고,

또 이렇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니까..아이들 교육적인 측면에도 참 좋고.. 매력이 많다고 느껴보았습니다.

 

앵커) . 이렇게 듣는 것 보다는 이번 주 일요일, 찾아가서 한번 눈으로 보는 것이 최고 좋겠죠?

 

. 이번 주 일요일, 오후 330분부터 시작합니다.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8 충청북도 생활무용협회 정기공여 세상을 그리는 움직임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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