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태풍이 오는줄 알았어요 여름 장마비처럼...
바다는 잘있다니까 된것 같구 이제 제주도가 잘있는지
확인차 떠납니다 ㅋㅋ..
사실은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각 부서별로 WORKSHOP 가거든요
저희 과장님께서 우쩐일인지 제주도를 가는건 어떻냐고..
저희들이야 좋죠! 어째뜬 집을 떠나 홀가분하게 여행을 할수 있다는게
(일년에 한번씩 창립기념일에 1박2일로 가거든요)
넘 좋아요. 제주도는 수학여행때 가보고 안가봤거든요
십년동안 강산이 한번은 변했을것 같아 더 궁금해요
내일 8시 비행기로 갑니다
그..런..데..!내일 어머님 생신상을 차려드려야 해서 많이 망설였는데
시누이가 다녀오라고 맘 편히 다녀오라고 어머님 남편 모두
이해해 줘서 다녀올려구요
내일아침 일찍일어나서 준비 해놓고 갈려구요
엄마께서(시어머님을 엄마라 부르거든요)
손수 해주셨어요 떡이며 묵이며.
이번엔 엄마 지시하에 제가 해 볼려구요
잘할수 있을지..걱정이 많이 되지만 시키는대로 하면 되겠죠!
떡이 맛있게 되야 할텐데..걱정반 기대반되네요
간단하게 이번엔 준비할려구요
맘은 바쁜데..제주도에도 가야하구 엄마 생신상도 차려드려야하구..
아! 바쁘다 비빠!
근데 방송을 타니까 기분은 좋은것 있죠!
다른 애청자분들도 저와 같은 기분일 거예요
지금 방송시작해서 음악한곡 나갔겠네요
왁스에 "어빠"될까요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