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짜기에서  살다가 청주로 이사 오면서 듣게된 가요응접실

계속 듣기만 하다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니다. ^^~♡(하트를 좋아한다고 해서 한번 붙혀봤어요 ^^;;)

11월 16일 수학시험능력을 보는 날인데 지진으로 인하여 1주일 연기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1주일을 더 긴장감 속에서 기다려야하는 수험생들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천재지변이야 나라님도 어쩌지 못한다니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피해가 빨리 복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년전 2007년 11월 16일 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알콩달콩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입니다. ^^

쉽게 말해서 내일이 결혼기념일 이라는 이야기입니다. ^^;;

처음 제 아내를 만났을 때 말도 제대로 못하고 수줍어 하던 총각이었습니다.

지금의 아내는 처음 만났을때도 지금도 제 눈에는 아직도 아름다운 그녀입니다.

그녀가 통기타를 좋아한다고 해서 통기타를 배웠고 그녀가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좋아한다고 해서

노래 강습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친구들 앞에서 통키타를 치며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지금의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매년 결혼기념일이 되면 아침마다 아름다운 그녀에게 그때 그 노래를 불러줍니다.

아마도 내일 아침에도 통키타를 치며 불러 줄꺼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이 10주년인 만큼 약간의 이벤트로

그녀에게 작은 감동을 주고파 이렇게 가요응접실에 글을 남겨 봅니다.

그리고 이말좀 대신 전해 주실래요

 " 여 옥 희 널 만나 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사랑해~♡♡♡♡♡♡♡♡♡♡ 10주년이니까 하트 열개 ^^; "

10년전 많은 친구들 앞에서 프로포즈할때 불렀던 노래 한번 신청해 봅니다.

노사연의 "사랑" 신청해 봅니다. 

많이는 참여를 못하지만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P.S 실명 보다는 " 빨간과일트럭" 으로 불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