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노래

나훈아 – 테스형!

가왕이 아니라 가황이라고 해야 할까요?

트로트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가수 나훈아 씨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66년에 ‘천리길’로 데뷔한 지 무려 58년 만이고요.

나훈아 씨가 직접 은퇴의 변을 밝히면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한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라고 했지요.

또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좋아한 팬들이 많을텐데요.

나훈아 씨의 마지막 공연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고마웠습니다’ 라는 이름으로

오는 4월 인천을 시작으로 해서 우리 지역 청주에서도 마련되고요.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 등 전국을 이어갑니다.

가황 나훈아 씨의 마지막 무대를 보고 싶으신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허심탄회 <오늘의 노래>로,

나훈아의 ‘테스형’을 골라봤습니다.

내일 인사드리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