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라디오
  3. 구본상의 허심탄회

오늘의 노래

3월13일(월) 카이(Kai), 박인수 - 향수

MBC충북 | 2023.03.13 12:11 | 조회 324

 

 


오늘의 노래

 

카이(Kai), 박인수 - 향수

 

 

 

많은 분들 소식 들으셨겠습니다만,

지난 달 28일이었죠.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불렀던 테너 박인수 전 서울대 교수가

LA에서 85세를 일기로 하늘로 돌아갔습니다.

 

지금도 클래식과 대중가수의 협업, 크로스 오버의 대표적인 명곡으로 꼽히고 있죠. 향수라는 시가 나온지도 어느새 96년이 됐습니다. 10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정지용이 일본에 유학갈 때 고향을 그리면서 쓴 시.

1927년에 발표됐다고 하니까

거의 100여 년 전의 고향 풍경이랄 수도 있겠습니다.

 

문득 요즘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의 머리 속에는

향수라는 노스텔지어의 이미지가 어떻게 자리 잡고 있을까, 어떻게 자리 잡게 될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허심탄회 오늘의 노래는

테너 박인수가 그의 제자 카이와 함께 지난 2019년에 부른 버전으로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박인수 전 교수의 가장 최근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 봐야겠죠.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향수함께 듣겠습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