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노래

마시따 밴드 – 돌멩이

여러분, 여름날의 야구 좋아하십니까?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죠?

토미존 수술로 불리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어제

1년 2개월, 14개월, 426일 만에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미 동산고 2학년 시절 토미존 수술을 1번 받은 적이 있죠.

그리고 2015년 LA다저스 소속일 때 어깨 관절 수술을 받고

2016년에는 팔꿈치 괴사 제거 수술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무려 네 번 째 수술대에 올랐던 건데요.

그동안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재활에 전념했고,

1년 2개월 만에 홈구장인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복귀했습니다.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에

투구수는 80개였네요.

하지만 가을야구 전 나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던 류현진의 복귀전임을 고려하면,

특히 투구 내용 등은 기대감을 남겼다는 평입니다.

한국에서 한화 소속이었기 때문에 지역에서도 팬들이 많을텐데요.

류현진 선수의 재도약을 기원하면서

허심탄회, 오늘의 노래는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프로그램에서도 사용되는 노래입니다.

마시따 밴드의 "돌멩이" 들으면서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