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언니 안녕하세여... 첫눈이 오기를 바랬건만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무심한 하늘 차가운 바라과 비를 내리구 있더라구여... 기분이 많이 우울하네여,,, 비가와서 그런지 더욱 그렇네요,,,, 지금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일에 능률도 없구요... 괜히 우울한데 어제 남자친구에게 짜증도 많이 낸거 같아서요 어젠 미안하단 말한마디 못하구그냥 헤어졋네여 제가 원래 좀 무뚝뚝하구,, 마음은 아닌데 자기 표현을못해서여 라디오를 통해 미안하다구 말하고 싶네요 오빠 미안해 어젠 그냥 짜증나구 화난것두 없는데 목소리 높이구 그런데 짜증 한 번 안내구 다 받아주어서 고마워 ^^ 희진언니 신청곡이요,,, 제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노래여 이승철에 무정이나 플라워에 걸음이 느린아이요.. 이 노래 들으면서 기분 좀 풀고 오후에 일좀 열심히 하려구여 충주시 가주동 130번지 김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