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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맨숀] 드라마 세트장 같은 오창 한옥마을에서의 하룻밤

MBC충북 | 2021.07.21 15:03 | 조회 3973 | 좋아요좋아요 713
19채의 한옥이 저마다의 운치를 뽐내는 오창 한옥마을, 선명한 가을 하늘 아래 유혜정 리포터가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마이맨숀인 '만화당'은 오창 한옥마을 초입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유일한 일(一)자형 한옥으로 한옥의 처마선이 그대로 살아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만화당'은 안채와 사랑채로 나누어져 있는데 안채는 주인 부부의 집, 사랑채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중입니다. 먼저 게스트하우스로 쓰이는 사랑채를 둘러보는데요, 소나무로 지은 집 안에는 6년이 지났어도 솔 향이 가득하고, 직접 수를 놓은 침구류들이 예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랑채와 안채 사이에는 나무데크를 만들고 가제보를 설치해서 차를 마시고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부부가 사는 본채는 특이하게 대청마루가 없이 커다란 거실과 방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옛날 사찰이나 궁궐 건축에 사용하던 우물반자를 사용해 높은 공간감을 주었고 창문은 이중창으로 설치해 한옥의 외풍과 단열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어떤 손님이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고 싶다는 주인공 부부, 꿈꾸던 전원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한옥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은 한옥 게스트하우스 '만화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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