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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문화탐방을 다녀와서....

송정미 | 2002.08.05 23:57 | 조회 2732
저는 mbc에서 주최하는 거제도 문화탐방을 다녀와 몇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번 휴가를 부모님과 함께 보내려고 고민하던중 이런 행사가 있다는걸 알고 신청을 하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사람이 가는 여행이라 여러가지가 부족하고 모든게 내 맘같지 않으리라는건 예상하였지만 이렇게 불편하고 효도 한번 하려다가 오히려 부모님을 고생시킨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우선 현지 가이드와 연결이 잘 않되 현지에 가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과 차에서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 짜증이 많이 났고 가장 크게 불쾌했던 점은 방을 2개를 신청하였는데 방을 한개밖에 구해놓지 않아 밤 11시까지 기다리다 그냥 5명의 식구가 한방에서 자기도 했습니다. 물론 한가족이라면 여행사에서 실수도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잘수도 있지만 시부모님과 함께 간 여행이기 때문에 며느리인 제가 어떻게 시아버지와 한방에서 편하게 잘수가 있겠습니까. 그로인해 그 다음날부터는 차만타면 자기 바뻐 관광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피곤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행사를 대행하는 여행사를 보고 선택한 여행이 아니라 mbc에서 주최하는 것이기때문에 믿고 간 여행이었습니다. mbc에서 좀더 여행사에 책임을 묻고 관리를 잘 하였다면 이렇게 힘든 여행이 되지 않았으리라는 원망을 해 봅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있을때에는 mbc에서도 좀더 책임감 있게 행사를 치루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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