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초등학교 1,2학년에 사용되는 교과서가 인권 내용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사진과 삽화 등을 인권친화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고 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때부터 인권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와 관련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오창근 국장과 이야기 나누어 본다.

1.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 이번 실태조사가 의미한 바는 무엇이죠?

2.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주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조사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예전부터 일하는 아빠, 요리하는 엄마 이런 식의 성역할을 고정화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 어떤 부분을 주로 평가했나요?

3. 어릴 적 왜곡된 인상이 평생 가는 경우가 많은 데 이번 조사에서 반인권적이거나 무인권적이라고 지적 받은 상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4. 처음으로 학교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왜곡되거나 잘못된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는 데 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