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의 특급작전

  • 진행: 임규호(월~금)
  • 제작: 이영락   |   작가: 유혜미, 나소영   |   취재: 박지은
  • 월~ 금 18:05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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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문화다담

2018년 8월 3일에 소개하는 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정보입니다.

특급작전 | 2018.08.03 16:51 | 조회 2102

문화다담 0803

 

앵커) 오늘은 어떤 문화 소식을 가지고 왔나요?

 

. 해마다 여름이면 충북을 찾아오는 특별한 축제가 있죠. 음악과 영화의 만남! 바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입니다.

 

앵커) 음악영화 팬들이 기다려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드디어 찾아왔군요. 그런데 날짜가 좀 남지 않았나요?

 

. 89일에 막을 올리는데요, 다음 주 목요일이잖아요.. 문화소식 전해드리는 문화다담이 금요일 코너이기 때문에 한 걸음 빠르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게다가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모이는 큰 축제라서, 보고 싶은 영화를 예매하려면 지금 얼른 서두르셔야 되거든요.

 

앵커) 그렇죠. 매년 흥행률이 좋은 축제다 보니까, 올해는 또 어떨까 기대가 됩니다.

 

올해는 세계 38개국이 참여해서 116편의 영화를 선보이는데요, 역대 최다작을 선보이는 올해입니다. 9일부터 14일까지 메가박스 제천점과 시 문화회관, 청풍호반 무대, 의림지무대, 의림지 파크랜드 등 5곳에서 음악영화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INTERVIEW 1 음악1) - 마이크 ON

 

지금 들으시는 곡이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메리칸 포크'OST인데요, 첫날 9,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립니다. 배우 김지석과 이엘의 사회로 진행되고, 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소녀시대 권유리씨가 무대인를 하고요, 개막작을 상영합니다.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의 배우 조 퍼디와 앰버 루바스도 무대인사를 하고 개막공연도 할 예정이라고 하니까, 놓치기 싫죠?

 

앵커) 화려한 개막식으로 힘차게 시작을 알린 영화제, 올해는 어떤 영화들이 선정됐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 제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메인상영관을 찾악 자세한 설명 듣고 왔습니다. 송희준 실장의 말입니다.

 

(INTERVIEW 2 상영관)

(INTERVIEW 3 음악1-2) - 마이크 ON

 

어떤 영화들을 만날 수 있을까? 섹션별로 설명 드리자면,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인도, 중국, 이란 등 다양한 나라의 영화. 6편의 경쟁작이 상영되고요, 이 중 한 편은 심사를 통해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됩니다.

 

시네 심포니에는 극의 전개에 음악이 중요하게 사용된 해외의 극영화를 소개하는데요, 프랑스, 브라질 음악가들의 전기를 다룬 3편의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영화들이 상영됩니다.

 

, 음악을 통해 다양한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는 뮤직 인 사이트부문도 있고요. 가족 중심의 휴양영화제를 지향하는 JIMFF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섹션 페밀리 페스트부문,

이 외에도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섹션을 통해 국내 장단편 음악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영화가 기다리고 있죠?

 

앵커) 골라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관심 생기는 분들 지금 바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매하셔야 겠습니다.그런데 영화만 볼 수 없죠? 축제를 즐기는 방법도 소개해 주셔야죠?

 

물론입니다. 일단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원 썸머 나잇빼놓고 말할 수 없을 텐데요,

 

(INTERVIEW 4 음악2) - 마이크 ON

 

'원 썸머 나잇'10일부터 3일간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인데요, 김연우, , 자이언티, 혁오, 카더가든 등 뛰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로 채워집니다.

 

앵커) 요즘 젊은층에게 인기 많은 분들 다 모이네요.. 원썸머 나잇 3일간의 무대 자세한 일정 궁금하네요.

 

올해는 스페셜 큐레이터로 나선 배우가 직접 음악가를 섭외하고 토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 픽 업 더 뮤직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데요,

첫 번째 밤에는 탄둔의 무협영화 3부작을 상영하고나서 스페셜 큐레이터가 무대에 오릅니다. 배우 박해일이 가수 백현진을, 윤제문이 씨 없는 수박 김대중과 CR 태규를, 수애가 NELL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밤에는 찰리 채플린 단편모음을 상영하는데요, 이날은 자이언티, 혁오, 카더가든이 공연을 펼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밤에는 영화카메라맨을 상영하고 나서 김연우, 소란, 마틴 스미스의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앵커) 아름다운 호수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니. 낭만적이고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또 다른 메인무대, 의림지 소식으로 넘어가 볼까요?

 

의림지에는 자신 있게 추천하는 또 다른 음악 프로그램, '의림 썸머 나잇'이 있죠. 한층 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4일간 즐길 수 있는데요, 자세한 설명 듣고 오시죠. 홍기석 팀장의 말입니다.

 

(INTERVIEW 5 의림지)

 

(INTERVIEW 6 음악3) - 마이크 ON

 

방금 들으신 매력적인 여성 보컬의 보이스.. 소울 넘치는 가창력으로 유명한 밴드. ‘소울 트레인입니다. 지금 들리는 목소리는 밴드 신촌 블루스고요.. 이렇게 의림 썸머 나잇에서는 밴드 새소년, 아도이부터 한국의 대표적 블루스 뮤지션 신촌블루스, 원조 국민가수 윤수일의 무대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펼쳐집니다.

 

앵커) 이렇게 쟁쟁한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를 만난다니 기대가 되고, 게다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니 매력이 넘칩니다. 그리고 아까 설명 들어보니까, 심야에 즐기는 쿨나이트도 기대해 달라 하던데.. 이건 어떤 것 인가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유일의 심야 디제잉 공연입니다. '쿨나이트'는 올해 하루 더 확장해서 시원한 여름밤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이박사,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타이거 디스코가 관객들과 함께합니다.

 

앵커) 아름다운 자연경관 의림지에서 디제잉이라. 생소하지만 신선한 조합이네요.

 

. 그렇죠. 유명 배우와 칼럼니스트, 가수 등 게스트와 관객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그리고 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등등 다채로운 시간들로 영화제 기간을 꽉 채울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고 내용, 홈페이지로 꼭 찾아보시고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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