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감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한 요인들(2/7)

특급작전작가 | 2011.02.28 19:31 | 조회 3561

1) 고정된 위험한 요인들

남성, 허혈성 심질환의 가족력, 고연령, 종족

2) 수정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치, 고혈압, 당뇨병, 비만증, 운동부족, 경구용 피임제 사용, 혈장 섬유소원값의 상승, 실직상태, 성격(A형 혈액형)

3) 예후: 증상이 없던 30-62세의 남자들에게서 1년에 약 1%씩 관상동맥경화성 심장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13%는 급사를 하고 나머지 87% 중 38%는 안정형 협심증으로 7%는 불안정형 협심증, 42%는 심근경색으로 이환되며,

이들 87%에 속한 사람들도 향후 1년에 5% 정도씩 사망하게 된다. 증상이 시작되면 평균남은 수명은 10년 정도로 보며, 매년 5%정도가 사망하게 된다. 심근경색, 뇌혈전, 대동맥류를 속발하여 조기에 위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전도상 정상이면서 심확장이 없고, 45세 이하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없으면서 흡연하지 않는 환자는 예후가 좋다.

4) 허혈성 심질환의 일차 예방:

①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자,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 말초 동맥이나 뇌동맥질환 환자들의 고위험군은 조기 검사와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② 생활양식을 바꾼다.

흡연을 중단, 포화지방의 섭취량을 제한, 단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늘리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나 과일과 야채의 충분한 섭취를 권장하고, 적절한 운동과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고, 고혈압을 조절하고,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③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고혈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 중 25%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고혈압은 질병 자체만으로 당장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거나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고 있거나 고혈압 진단을 받는다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흔하다.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말하는 것은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장병이나 신부전, 뇌졸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아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 노에피네프린 등이 과다 분비돼 갑작스럽게 혈압이 높아지고 점차 좌심실이 비대해지며 허혈성 심장질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협심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⑤ 담배도 동맥경화증을 악화시켜 돌연사에 이르게 하는 주범이다.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감소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며, 혈관 수축물질을 분비시켜 혈관 경련과 협심상태를 일으킨다. 혈전을 응고시키는 데 관여하는 피브리노겐도 증가하여 심근경색 위험도가 높아진다.

체중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술을 절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적절한 여가활동을 즐겨야 한다.

3. 돌연사

세계 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 의하면 원인이 불분명하고 질병의 징조가 없으며, 발병 후 24시간 이내의 예기치 못한 사망을 돌연사라고 하며 특히 심혈관계질환(부정맥, 심근경색, 심장압진, 대동맥류파열)으로 발생한 경우를 돌연심장사라고 정의

①원인은 돌발적이고 예견하지 못했던 심박정지이며, 그 기전으로는 심실빈맥, 심실세동을 주로 하는 빈맥성부정맥, 방실차단과 동정지에 의한 서맥 등이다.

②심박정지를 일으키는 기초질환

관상동맥경화증, 심근경색, 심근증, 대동맥류 파열, 폐경색, 심장종양, 약물중독, 전기쇼크, 아나필락시스(급성 과민성 면역반응), 질식 등이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치명적 부정맥의 발생이다.

③발병율: 생후 6개월 이내, 45-75세 사이에 최고를 이루며 위험인자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④예방과 치료: 중증 부정맥에 대한 응급치료와 초기 심실세동을 빨리 제거해주어야 한다. 응급 심폐소생술 등으로 치료받지 않은 심실세동은 3-5분내에 비가역적뇌손상을 일으키고 바로 사망한다.

4. 심장신경증: 불안과 분노가 심장활동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서로 영향을 주는데 보통은 일과성 증상으로서 원상에 복귀하게 되며, 이렇다 할 기질적인 원인이 없이 심장기능의 이상이 계속되는 것을 심장신경증이라 한다.

증상으로는 심장부위의 흉통, 고동항진, 호흡곤란, 부정맥 등을 나타내며, 특히 dacosta 증후군은 신경순환성무력증이라고도 하는데 자율신경의 불안정으로 인해 빈맥, 호흡곤란, 피로 등의 순환장애 증상을 일으킨다.

심장에 영향을 주는 약물: 항우울제, 말라리아 치료제, 항암제, 퀴니딘 등

심부전이란?

심장 근육 자체에 질환이 있거나 심장에 과도한 수요가 부과될 때, 심근수축력의 부전으로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심장기능 이상의 상태. 심부전은 심혈관계 질환의 내외과적 처치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명백하게 한계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며, 환자의 약 반수에 있어서 심부전으로 진단된 후 4년 안에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 관동맥의 죽상동맥경화성 협착에 의한 심근허혈로 심근의 40%가 손상을 받으면 심부전의 증상이 나타난다.

1. 심부전증의 정도(기능적 평가--뉴욕 심장협회)

1등급: 활동에 아무 제약이 없고 증상이 없는 경우

2등급: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으나 심한 활동시에는 증상이 나타남.

3등급: 가벼운 운동에도 증상이 나타나 활동의 제약을 받음

4등급: 안정시에도 증상이 나타나 환자가 침대나 의자에서 생활할 정도로 제약을 받음

2. 심부전의 원인질환

심장, 폐질환

3. 좌심부전의 증상

호흡곤란, 노작성호흡곤란, 기좌호흡(폐기종과 같은 만성 폐질환의 경우에도 있다), 발작성 야간호흡곤란증(심장성 천식--이렇다 할 원인이 없이 갑자기 호흡곤란의 발작이 온다. 취침 후 1,2시간 후에 발생)

호흡(Cheyne-Stokes) : 무호흡과 과도호흡을 교대로 하는 주기적 호흡을 동반. 전혀 호흡이 없든가 또는 미약한 호흡이 점차 깊어지고 거칠어지다가 다시 약해져서 모를 정도로 약해지거나 또는 10-30초가량의 무호흡 상태가 되는 것이 되풀이 된다. 심한 빈맥

해수와 객담: 좌심부전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현저하게 또는 유일한 증세로 나타나는 수가 있다.

야간빈뇨증, 고질소혈증,

4. 우심부전의 증상: 좌심부전에 의하여 속발, 간비대, 신장울혈과 저산소증으로 말초부종 및 전신성 고질소혈증, 수액의 저류로 발목부위의 부종,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및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경정맥 확장, 말초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하게 변색되는 청색증, 간의 확장, 복수, 흉수

5. 심부전의 악화요인

빈혈, 폐색전증, 감염, 갑상선중독증, 부정맥, 감염성 심내막염, 전신성 고혈압, 류마티스질환, 심근염, 수액과잉 공급, 발열, 과다한 염분섭취, 감정적 자극, 비만 음주, 신부전, 간부전, 고온환경에서의 작업,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부적절한 약물 치료

진단 : 가족력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조기에 사망하였거나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

심부전으로 안정시에도 숨이 찰 때는 침대에 앉아 있거나 베개를 안고 꾸부려 앉아 있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청색으로 푸르스름한 색조를 보이는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에서 관찰할 수 있고, 혀나 입술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젊은 연령대에서 각막궁, 황색판종, 피부나 건에 황색종을 발견할 때는 고지혈증을 진단할 수 있다. 손끝 모양의 곤봉지와 손톱 밑의 청색증을 겸한 경우. 만성 심부전에는 복수의 저류로 복부팽만과 함요부종과 천골 피부에 부종을 일으킨다. 한쪽 다리가 부으면 심부정맥 혈전증을 시사. 고령환자에서는 망막동맥의 손상을 관찰할 수 있다. 창백, 볼부위 홍색, 식은땀, cheyne-stokes 호흡

검사: 심근 경색이 심할 때는 주의!

5) 조리의 주의사항

① 정서를 안정시키고 정서의 파동을 피하여야 하고, 병을 극복하려는 자신감을 기르며 심적 부담을 경감시켜 긴장하지 않게 하여 기혈이 창달케 하여 장부기능의 협조를 이룬다.

② 점차적으로 적당한 활동을 하게하며 병정에 따라 체조, 산보, 달리기 등을 지시하여 점차 신체활동능력을 단련시켜 기혈유통케 하여 건강을 회복하게 한다.

③ 음식에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소식다찬하여 금주 금연케 한다.

④ 심통이 발작할 때에는 병인에게 마음의 평정을 찾으라고 말하고, 휴식을 취하며 병정이 가중되는 의외상황의 발생을 방지한다.

⑤ 동통이 완해 된 후에는 과식, 과로하여서는 안 된다.

⑥ 기거에 한온의 변화가 심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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