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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맨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펜션 같은 절집

MBC충북 | 2021.09.23 15:54 | 조회 2838 | 좋아요좋아요 273
아름다운 집, 살고 싶은 집, 유혜정 리포터의 마이맨숀~! 청주시 가덕면, 모내기를 한 논 사이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모던한 느낌의 건물들과 함께 위치한 절이 보이는데요 마야산 주지, 현진 스님이 오늘의 마이맨숀 주인공입니다. 숲 사이로 보이는 크고 작은 건물이 총 9채! 마야산은 2012년 5월에 창건한 조계종 산하의 작은 사찰입니다. 이 곳은 청주 관음사 주지로 있던 현진 스님이 7년 전 이 곳으로 옮겨 절집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불교 신자가 아닌 일반일들도 편안히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보자 하는 마음이로 절을 지었다고 합니다. 꽃길을 따라 올라가면 예불을 드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산신님을 모신 산신각은 얼핏보면 나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컨테이너 박스에 나무를 붙여 비용을 줄였습니다. 그 옆에 불교의 전통양식으로 만들어진 대웅전에는 스님이 직접 디자인한 연꽃 모양의 조명이 눈에 띕니다. 이번에는 스님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이동했는데요 넓은 거실과 햇빛이 들어오는 통유리, 커다란 불화도 있어 갤러리같은 느낌도 더해줍니다. 정원을 지나 위치한 카페는 농가주택을 개조해 종교나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찾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도심을 벗어나 종교를 떠나 누구나 쉽게 들어와 쉴 수 있는 집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싶은 스님의 마음이 담긴 치유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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