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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목) 뉴스투데이 충북

MBC충북 | 2021.07.30 15:31 | 조회 1708 | 좋아요좋아요 617
1.폭염의 공습, 온열질환자도 '급증'
2.충북 '돌파감염' 7명.."방역수칙 준수 계속"
3.청주시, 폐기물 업체 대상 방역 특별점검
4.통한의 노근리 쌍굴다리..길목 역할 종료
5.세종-청주 광역BRT 신설, 이르면 2025년 개통
6.이시종 지사, 박병석 의장 만나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건의
7.골프장 유례없는 호황, 지역은 그린피 전쟁
8.충주 골프장 업체 9홀 증설하려다 제동
9.[라떼뉘우스]산골소년 여름나기
10.충주메가폴리스(주) 충주시민의 숲 10억 원 지정기탁
11.국립공원공단 단양마늘 팔아주기 적극 지원
12.ICT 융복합 '노지 디지털 과수원' 구축
13.제71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 열려
14.음성군, '성장촉진지역' 소이·원남·생극 집중 투자
15.농촌재생뉴딜 공모사업 영동군 추가 선정
16.청주시 도시공원 야간 음주 금지.. 집중 단속
17.보은군, 외래 어종 블루길·배스 3톤 수매
18.제천시, 4년간 516억 원 투입해 하수도 정비



1.폭염의 공습, 온열질환자도 '급증'

 폭염의 기세는 오늘도 대단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36.9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33도를 웃도는 폭염 일수도 벌써 여름철 평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린 사람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80대 할아버지가 논두렁에 쓰러져있습니다.

 구급대원이 땀으로 온몸이 젖은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응급 처치를 합니다. 

          [현장 출동 구급대원]
"여기서 일하고 계셨어요? 갑자기 쓰러진 거예요?"  

 강한 땡볕에 혼자 밭일을 하다 갑작스럽게 열 탈진 증상이 온 겁니다.

 할아버지는 35도에 육박하는 한낮에 집을 나섰다가 쓰러진 뒤 인근 주민에게 발견돼 20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진아/현장 출동 구급대원] 
"(이미) 땀을 많이 흘리신 상태로, 낮부터 일하셨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빨리 받으셔야 했던 상황이었어요." 

 올여름 폭염 일수는 평균 7.6일, 이미 여름철 평년 수준인 4.1일을 넘어섰습니다. 

 덩달아 도내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이후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60%가 이달에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많은데, 65세 이상 어르신이 절반에 가깝습니다. 

 야외선별진료소에는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 회복지원차까지 동원됐습니다.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 안에서 쉴 수 있고 음료수가 제공돼 의료진과 방역 요원들에게 잠깐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박홍비/청주서원보건소 역학조사팀]
"(전수조사 나갈 때는) 방역복을 입고 일을 하거든요. 정말로 5분만 입어봐도 땀이 몸 안에서 줄줄줄 흐르거든요. 오늘 처음 와 봤는데, 밖에서 일 할 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당분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철우/충북소방본부 대응총괄과 구급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하며 한낮에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열사병은 체온이 40도를 넘어 두통 및 오한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불을 끄는 펌프차까지 온열 질환 응급 처치 장비를 갖추고 폭염 출동에 대비할 정도로, 폭염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이병학
CG:최재훈 



2.충북 '돌파감염' 7명.."방역수칙 준수 계속"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충북에서도 7건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어제(27) 기준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한 이후 2주 이상 지났으나 확진된 도민은 7명으로, 이 가운데 이달에 확인된 감염자만 6명입니다.
  
 백신 별로는 화이자 3명,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각 2명입니다.
  
 또, 돌파감염 7명 중 2명이 인도 델타 변이,
1명은 남아프리카 변이인 베타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적으로 '돌파감염' 사례는 10만 명당 14.1명 꼴입니다. 

 충청북도는 백신을 우회하는 변이 바이러스로  
접종자가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3.청주시, 폐기물 업체 대상 방역 특별점검

 청주시가 폐기물 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대상은 폐기물 관련 업체 513곳으로, 이 가운데 소규모 업체 282곳은 자체점검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다음 달 5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합니다.
 
 앞서 청주시 내수읍의 한 폐기물업체는 지난 26일부터 직원 8명을 포함해 가족과 해외 바이어까지 모두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잠정 폐쇄됐습니다.



4.통한의 노근리 쌍굴다리..길목 역할 종료

 6.25 때 미군의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 노근리 쌍굴다리 기억하시는지요?
 경부선 철로를 넘나드는 몇 안 되는 길목에서 벌어진 참사였는데, 이런 관문 역할이 지금껏 이어지면서 요즘 뜻밖의 문제가 터져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가 나서 90년 쌍굴다리를 대체할 새 길을 놓도록 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를 지나는 아스팔트 외길.

 90년 전 만든 길에 레미콘 차량이 들어서니 양쪽에 남는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차량들이 마주치면 외나무다리 건너 듯 한 쪽이 후진을 하거나 기다려야 합니다.

 굴다리와 접속 도로는 거의 90도로 꺾여있어 
아찔한 순간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박금순 / 주민]
"사고 날 위험이 있죠. 여기 반사경이 있어도 잘 못 보고 들어오시면 조금 그런 적이 몇 번 있었어요. 항상 이 길로 다니니까."

 지금도 경부철로를 넘나드는 주요 통로다 보니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하루 천여 대, 1년 만에 30% 넘게 늘었습니다.

 이런데도 쌍굴, 즉 두 개의 굴다리 가운데 한쪽만 외길, 다른 한쪽은 개울이라 여름철 범람하면 통행 자체가 끊깁니다.

         
 [김명준 / 주민]
"이번에도 비 왔을 때 물이 도로로 넘었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못 다니는 거죠. 물이 다 빠져야 다니죠."

 [심충만 기자] 
"영동군은 급증한 통행량을 고려해 지난 2017년까지 이 일대 군도 확장 공사를 진행하다가 이렇게 노근리 쌍굴다리를 앞두고 공사를 멈춰야 했습니다."

 지난 2003년 문화재로 등록돼 허물 수도 없고,
경부선 철로에 막혀 가까이 새로 낼 다른 길도 없었던 겁니다.

 철로 아래 굴다리 하나 더 뚫는 건 지자체가 손을 댈 영역도 아니었습니다.

           
 [고한권 / 영동군 도로팀장]
"철도 시설물은 국토교통부 산하에 있는 국가철도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저희 지자체 의지만 가지고는 할 수는 없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자체는 물론 문화재청과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을 불러 쌍굴다리의 90년 관문 역할을 대신할 새 길을 뚫도록 했습니다.

 지하도를 뚫어 철로 양쪽 기존 도로를 잇는168m 노선을 공동 신설하도록 조정했습니다.

          
 [이정희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조정안에 대해 관계 기관이 서명을 함으로써 민법상 화해와 같은 법적인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행 청구권이 생기게 된 것이죠."

 영동군은 당장 100억 원 안팎의 총사업비 분담을 기관별로 협의해, 2023년 개통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영상취재 김경호)  



5.세종-청주 광역BRT 신설, 이르면 2025년 개통

 세종시를 운행하는 BRT를 청주도심까지 연장하는 세종-청주 광역BRT가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고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세종-청주 광역BRT 신설이 포함됐습니다.
 
 세종-청주 광역BRT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청주-세종 연결도로를 거쳐 석곡분기점, 시외버스터미널, 대농지구까지 25.7km를 운행합니다.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돼 이르면 2025년부터 운행될 예정이어서 청주-세종간 출퇴근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6.이시종 지사, 박병석 의장 만나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건의

 이시종 지사가 오늘(28)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여부가 조기에 확정되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 지사는 청주도심 통과 사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실시해 올해 말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정부에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고,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위한 헌법 개정에도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도록 정부 측에 촉구하고, 상원제 도입 헌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골프장 유례없는 호황, 지역은 그린피 전쟁
       
 코로나19 이후 유독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골프장 얘기인데요.
   
 수요가 급증하다 보니 수도권과 인접한 충북 지역 골프장들의 이용료 인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분쟁이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천의 유일의 골프장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

 현수막을 붙인 사람들은 제각각, 모두 제천 시민들입니다.

 한쪽에선 매일 1인 시위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골프장 이용료인 그린피를 할인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4-5만 원 씩 할인해 주는 인근 단양 지역 골프장과 달리 아무런 혜택이 없다는 겁니다.

           [박명호/제천시골프협회장]
처음에 (골프장이) 들어왔을 때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땅이라든가 도로라든가 이런 혜택을 받고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전혀 혜택을 주지 않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겁니다.

 충북의 40% 가까운 14개 골프장이 몰려있는 충주에선 지자체가 지역 주민 할인혜택 좀 달라고 사실상 읍소하고 있습니다.

 상생협약을 맺고 장학기금을 받긴 했지만, 민간 사업체이다 보니 이용료를 제지할 수 있는 선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용갑/충주시 체육시설개발팀장]
그린피라는 부분이 민간 사업체가 운영을 하는 것이고 어떤 가격이 정해지지 않고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정해지는 상황이라서 어떤 행정 부분이 개입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근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난 1년 사이 충북지역 골프장 그린피는 평균 20% 이상 올랐는데, 지난 5월엔 27%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충북은 유일하게 대중골프장 그린피가 회원제를 앞지른 지역.

 방역 사각지대라는 눈총에도 수도권 골퍼들이 몰리다 보니 일단 이용료부터 올리고 본 겁니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물이 흘러 넘쳐서 충청권, 강원권이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거죠. 통계에 나온 20%가 아니라 50% 이상 (인상)으로 지역 골퍼들은 느낀다는 얘기죠. 

 대중제골프장은 취득세와 재산세, 개별 소비세인하로 지난해 감면받은 세금만 9,6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일부는 회원제 형태의 편법 운영으로 더 큰 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

 이를 단속할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대중제 골프장 입장료 심의위원회 설치 요구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8.충주 골프장 업체 9홀 증설하려다 제동

 충주의 한 골프장이 전국 최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려다가 제동이 걸렸습니다.
 
 충주시의회는 임시회에서 해당 골프장 부지 증설에 따른 시유지 교환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유재산 교환 건을 삭제했습니다.
 
 공유재산 교환은 기존 45홀에서 9홀을 증설하기 위해서로, 코로나19 영향으로 골프장 영업이 활성화하자 시도됐습니다. 

 충주시의회는 특혜성 소지가 있음에도 사회 공헌도가 미흡하다며, 해당 골프장이 최근 충남 보령시의 골프장을 인수하며 10~20%의 지역주민 할인 협약을 맺은 것에 비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9.[라떼뉘우스]산골소년 여름나기
           
 선풍기로는 감당이 안 되는 찌는 듯한 폭염에 사상 초유의 전염병까지...
올 여름 나기가 정말 쉽지 않죠.
  
 코로나도 없었고 에어컨도 없었던 예전에는 어떻게 여름을 났을까요.  
  
 산골소년 병남이의 하루를 보며 추억을 떠올려보시죠.
 
 라떼뉘우스, 천교화 영상기자가 준비했습니다.  
           
            

10.충주메가폴리스(주) 충주시민의 숲 10억 원 지정기탁

 충주메가폴리스 주식회사가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써달라며, 산업단지 분양 이익금 10억 원을 지정 기탁했습니다.

 충주시민의 숲 조성은 충주시가 638억 원을 들여 호암지부터 종합체육관까지 80만㎡에 50만 그루 나무를 심어 오솔길과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충주시와 SK, 토우건설 등이 출자해 시행·시공에 참여한 충주메가폴리스 특수목적법인은 123만㎡ 산업단지 용지 분양을 마무리하고 내년 쯤 청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국립공원공단 단양마늘 팔아주기 적극 지원

 국립공원공단이 단양마늘 팔아주기 운동에 나섭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소백산 북부사무소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직원 팔아주기 운동을 비롯해 서울 북한산성 주차장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단양마늘 드라이브스루 50%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체 모바일 쇼핑몰과 북한산 특산물판매장에서 단양마늘을 판매합니다. 

 지난주 초 발생한 소백산 북부사무소 집단감염으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가 취소됐고, 여름 성수기 숙박시설 등의 예약 취소가 잇따랐습니다.



12.ICT 융복합 '노지 디지털 과수원' 구축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ICT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노지 디지털 과수원을 구축해 시연했습니다.

 국비와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세워진 디지털 과수원은 생육 상태와 토양 수분, 기상청 예보를 분석해 자동으로 물을 주고 영상장치를 통해 병해충을 원격 예찰해 방제를 하게 됩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과 연결해 농장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AI 기반 병해충 자동진단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의 대표 과수인 사과, 복숭아와 최근 인기가 높아진 체리 등을 대상으로 실용화 모델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3.제71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 열려

 6.25전쟁 당시 미군의 총격으로 피란민 수백여 명이 숨진 영동 노근리사건 71주년을 맞아 오늘(28) 노근리 평화공원 추모광장에서 합동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 항원검사를 통과한 40여 명과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유족들은 피해 보상금 조항이 담긴 노근리 특별법 개정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14.음성군, '성장촉진지역' 소이·원남·생극 집중 투자

 음성군이 많은 투자가 필요한 곳으로 소이와 원남, 생극면을 지정하고 대표 전략사업을 선정해 2025년까지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합니다.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대 군유지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민자 유치로 개발하고, 원남면에는 귀농·귀촌 인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합니다.
 
 생극면 차곡리에는 수레의산을 활용한 청소년·유아 숲 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8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제정했습니다.




15.농촌재생뉴딜 공모사업 영동군 추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영동군이 추가로 선정돼 국비 14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영동군은 영동읍 부용1리 일대에 산재한 축사 26동을 철거하고, 청년 창업공간과 공동주택 등을 세워 귀농귀촌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영동에 앞서 괴산군도 농촌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신규사업 전국 5곳 가운데 충북이 2곳이 선정됐다며, 전국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청주시 도시공원 야간 음주 금지.. 집중 단속

 청주시가 도시공원에서의 야간 음주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대상은 중앙공원 등 도시공원 23곳으로, 청주시는 야간 음주 단속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지난 27일부터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집니다.



17.보은군, 외래 어종 블루길·배스 3톤 수매

 보은군이 토종 물고기 보호를 위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수매 어종은 회남면 일원에서 어부들이 잡은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 3톤으로, 보은군은 1㎏당 3,200원씩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수거된 물고기들은 액상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18.제천시, 4년간 516억 원 투입해 하수도 정비

 제천시가 농촌 지역 하수도를 정비합니다.

 제천시는 오는 2024년까지 봉양읍과 백운면, 송학면 일대에 하수처리장 2곳을 신설하고, 길이 .83km의 하수관로와 배수설비 840곳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촌마을의 개별 정화조를 폐쇄해 악취를 줄이고 하천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 정비사업은 국비 425억 원을 포함해 모두 516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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