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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7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21-06-09, 조회 :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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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폐사체
[충북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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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제천단양 지역에 내렸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이동제한을 오늘(9) 해제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4일 강원도 영월 흑돼지 농가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제천 단양지역 양돈농가와 협의해 내외부 울타리와 축산폐기물 관리 시설 등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해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해제는 방역대 안에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동제한이 풀리기는 했지만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등 오염원이 계속 발견되고 있고 장마철 계곡수를 통한 농장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충청북도는 소독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장의 배수로 정비, 지하수 소독, 야생동물 침입 예방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