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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일본뇌염 환자 발생, 매개모기 조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21-09-10, 조회 :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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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뇌염 모기 작은빨간집모기
[세종서 일본뇌염 환자 발생, 매개모기 조심]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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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인근 세종에서 발생함에 따라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일본뇌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충북에서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7월 18일 처음 출현한 뒤 꾸준히 채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달 첫째 주에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는 하루 평균 180마리로 한 달 전 19마리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에 채집된 전체 모기 개체수도 2천3백여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백여 마리에 비해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잦은 비로 모기 성충의 활동과 유충의 생육 조건이 맞아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악화돼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