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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예비엔날레는 이것(데스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6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10-04, 조회 : 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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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자연의 숨결을 주제로 열리는
공예의 향연 2001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가 드디어
내일(5) 개막됩니다.
지난 99년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올해 공예비엔날레의 의의는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는지 이병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미래를 여는 공예의 향연 20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공예의 전통과
공예산업의 미래를 한곳에 망라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 '자연의 숨결'은
산업화에서 소외된 자연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0m 높이에 스테인레스 구조강관과 색실로
자연의 숨결을 형상화한 상징 조형물은 천년고도 문화의 고장 청주와 세계인의 공예축제를 꽃잎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인 청주가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는 것은 청주의 미래가 문화산업 육성의 성패에 달려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INT▶
나기정 청주시장

2회째인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따라서
공예관련 외국 바이어 초대행사와 산업공예관의 내실 있는 운영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공예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국제공예공모관과 전통공예관 등
4군데 전시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비엔날레 예산을 지난 1회 때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대신 수준 높은
작품 전시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 매일 열리는 주제 영상쇼와 무형문화재 공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공예를 통한 21세기 청주 발전의 비젼을 제시할 20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내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