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새해는 이렇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4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1-04, 조회 : 1,46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다음은 신년기획시리즈,
희망 2002 새해는 이렇게 순섭니다.
우리 교육의 현실은 이제 일반 학과목까지 사교육에 의지하는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교육을 다시 살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요즘 사설학원에는 영어.수학 뿐 만 아니라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등 일반과목에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드는 재학생들로 가득합니다.

학교에서 특기 적성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방학중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이와 상관없이 사설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당연히 학부모들의 부담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INT▶
엄 종 숙
*학 부 모*

학교의 소극적인 대응과 일부 학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이 사설학원 열풍을 부추기는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INT▶
최 병 렬
*학 부 모*

위기감을 느낀 교육당국은 학력제고 등 충북교육을 바로 세우려면 무엇보다도 공교육을 되살려야 한다며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INT▶
조 봉 래 교육국장
*충청북도교육청*

공교육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학교당국과 교사들의 사명감도 재무장이 요구됩니다.

학생을 쉽게 포기하고 무관심하게 대하면서
교단을 살릴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S/U 김기수
학력제고를 위해 학교가 먼저 고민하고
행동해야 공교육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학교교육이 사설학원의 뒷전으로 밀리지 않도록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