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조흥은행본점이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1-07, 조회 : 2,12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새해 시작부터 조흥은행 본점의 청주 이전설이 불거져 나와 침체된 지역경제계가 모처럼
기대에 찬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확정단계는 아니지만 청주로 본점 이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경기자 입니다. ◀END▶




조흥은행 본점 청주 이전설의 근원지는
금융감독원입니다.

공적자금 지원에 앞서 정부와 조흥은행간 체결한 양해각서에 명시된 지방으로의 본점 이전이 거론됐고 주주총회를 앞둔 지금이
이전 결정의 적기라는 것입니다.

또 청주가 지목된 이유는 충북은행과의 합병당시 충북도민과의 약속사항인데다
전산센터를 청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입니다.

여기에다 그동안 거론되던 대전지역에는
이미 충청하나은행이 자리하고 있고
최대의 영업력을 지닌 서울과의 거리에서도 청주가 가깝다는 것도 청주 이전에 대한
충분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다음달 주총과 4월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조흥은행측은
아직 공식화할 단계는 아니라는 점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박 찬 기획부장/조흥은행

결국 비영업 인력만이 청주로 이전을 하고 서울의 영업망을 유지하는 형식적인
본점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경제계는 일단 적지 않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대전 이전이 유력하던 것이 새해들어 청주이전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청주에 본점을 두는것 만으로도 적지 않은 활력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흥은행 본점 이전 문제는 다시금 새해 지역경제계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