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김정기 퇴진운동 가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1-08, 조회 : 1,46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수도권 지상파방송의 위성재송신 문제와 관련한 방송 채널정책이
지역방송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가운데
방송위원장인 김정기씨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먼저 지역방송협의회는 방송위원회가
지역방송을 고사시킬 우려가 있는데도,
독점 위성방송사업자에게 특혜를 부여해가며
방송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김정기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INT▶김홍석 공동위원장/지역방송협의회

방송위원회 노조도 성명을 내고
김정기위원장은 최근 위성사업자허가에 대한 잡음과 개인적 비리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무조건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정기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해 온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성명을 발표하고, 김정기위원장은 방송위원회의 권위훼손과 무리한 정책에 대한 최종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INT▶김상훈 정책실장/전국언론노조

언론노조의 이번 방송위원장 퇴진요구는
현재의 방송위원회가 언론노조 10년 투쟁의 산물인 만큼, 방송위원회의 정체성 상실을
직접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 문화방송 노동조합도 성명을 통해
방송위원회가 올바른 방송규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김정기위원장의 자진사퇴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U이태문▶ 방송위원회 위원장 퇴진과
방송법의 조속한 개정!!!, 지역방송협의회는 그것만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보고
방송회관에서 51일째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