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불법통화 극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1-19, 조회 : 1,88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설치한 공중전화가 엉뚱한 범죄를 낳고 있습니다.

전화선을 간단하게 조작해서 국내 통화요금으로 국제 통화를 하는데 악용되고 있는것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내 한 공중전화 부습니다.

설치한지 오래된 이 전화 뒷부분엔
각종 전선들이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최근 이곳에서 누군가 전화 배선을 불법 조작해
국내 통화 요금으로 국제 전화를 사용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INT▶
안중수(KT링커스)
-전선을 슈트 시키거나, 전화 카드를 이용해 국내 요금만 나오게 만든뒤 국제전화..

공중전화를 조작한 이같은
불법 통화가 올 상반기 도내에서만
한달에 백 5십건 이상씩 발생했고,
도둑맞은 전화비도 평균 3백만원이 넘습니다.

S/U 불법 통화가 급증하자 도내에 설치된 공중전화 가운데 절반 가량은 아예 공중전화로 국제통화를 할수 없도록 차단시켜놨습니다.

지난 8월부터는 불법 통화가 가장 많은
동남아 10개 나라에 국제통화 자체를 아예 막았다가 일반인들의 민원을 사기도 했습니다.

◀INT▶
안중수(KT링커스)- 중국 파키스탄,방글라데시 이런데가 가장 많았다.

휴대전화에 밀려 사용이 급감하고 있는 공중전화가 이번엔 엉뚱하게도 전화비 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