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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난개발 막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1-14, 조회 :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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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그린벨트가 이달 안에
전면 해제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부동산 과열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에서는 난개발 저지를
올해 최대과제로 선정해놓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중부IC에서 청주역 사이 강서1동
그린벨트 지역.

지난해부터 꿈틀거리던 땅값이
요즘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INT▶
조관희/부동산 중개인
(대로변은 두배, 이면도로변 6-70% 올랐다)

본격적인 매매는 아직 없지만 문의전화는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하루 열통 이상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전면해제 발표가 나오면
그린벨트내 건축 붐까지 예상돼 벌써부터
부동산 경기과열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S/U) 환경단체에서는 올 한해 난개발과의 전쟁까지 벌여야할 상황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
박창제/청주환경련 사무국장
(올 한해 가장 큰 사업이다.극렬 투쟁할 것)

행정기관에선 난개발의 축이 될 소지가 높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이중훈/청주시 도시계획계장
(도로변 완충녹지 5미터 둘 것)

29년 동안 재산권을 제약해온 그린벨트가 해제되는 지금은 개발욕구와 환경보전 압력을
적절히 조화시켜 난개발을 막아내는
주민들의 합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