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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비리 파문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7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1-27, 조회 :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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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급을 포함한 군 고위 인사들이
건축자재 등을 군에 납품해 온
민간업자로부터 수시로 금품을 상납받아
왔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청주지검에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군납업자 P씨의 법정 진술이 발단이 됐습니다.

공병 대위 출신으로 알려진 P씨는 재판과정에서 80년대부터 육군 장성급을
포함한 군인과 군무원 등 70여명에게 납품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 대의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은 한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처리해 공개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주지검은 지난 7일 P씨의 진술서 등 수사기록 일체를 국방부에 넘겼으며 현재
육군 검찰부에서 현재 내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