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운보 1주기 추도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1-23, 조회 : 1,83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운보 김기창 화백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도식이 오늘(23)
청원군 운보의 집 선생의 묘소에서 거행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운보 김기창 추모시 낭독
*시인 구상 作*

한국 화단에 남긴 운보의 거대한 발자취와 초인적인 예술혼 앞에 구상 선생은 우리 미술의 금자탑이라는 제목의 추모시를 바쳤습니다.

유족과 제자, 그리고 선생이 생전에
그토록 아끼던 청각장애인들은 마음을 모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INT▶
김 완/고 김기창 화백 장남
(생전의 웃음소리.. 지금도 살아계신 듯)

1976년에 먼저 타계한 부인 우향 박래현 여사와 합장한 운보 선생의 묘소에는
1주기를 맞아 묘비도 제막됐습니다.

또 다음달 6일부터 두달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운보 김기창
추모 1주년 특별전도 열릴 예정입니다.

◀INT▶
백철부/운보문화재단 이사장
(미공개된 예수의 생애 30점 등 전시)

묘소에 꽃을 바치면서 추도객들은
선생이 입버릇처럼 말했던 마지막 소원처럼 도인이 되어 선의 삼매경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