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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예의 산업화 모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0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10-12, 조회 :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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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공예비엔날레가 지난1회때와
달라진 점은 내실있는 운영으로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업체의 수출길을 트기 위한
무역상담회와 공예상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한국공예관의 개관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국내 유수의 종합무역상사와
수출대행업체가 한 자리에 모인 무역상담회.

애타게 수출길을 뚫어보려는 백여군데
지역 업체 대표들이 찾아와 진지한 표정으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SYN▶
홍승경/(주)두리식품

국제행사인 공예비엔날레를 계기로,
공예를 포함한 지역 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자리입니다.

해외 바이어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겠는가를
가늠하는 것에서 관세, 자금지원에 이르기까지 수출에 관한 모든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이진헌/비봉건설시스템

이같은 무역상담회는 국내 기초단체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개최하는 것입니다.

산업화를 모색하는 공예비엔날레가
역점을 두는 또 하나는 한국공예관입니다.

(S/U) 이곳에선 작가가 일일이 손으로 만든
고급 공예품 6백여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개관한 한국공예관은
비엔날레 개막 이후 판매량이 열배 이상 늘어
하루 7-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공예관은 인터넷 쇼핑몰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공예품 경매 시스템까지 구축해
국내 공예산업 활성화의 중심지가 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회째를 맞는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순수예술 전시와 산업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초석을 놓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