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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가 추곡수매 농민 반발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5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1-10-12, 조회 :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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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저가 추곡수매에 대한
도내 농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음성군 소이면 이장 26명은 오늘 음성단위농협이 자체 수매하는 산물 벼
수매가가 낮게 책정된 데 반발, 겸직하고 있는 영농회장직을 일괄 사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음성단위농협의 자체 산물 벼 수매가격은 40㎏당 5만7천200원이었으나 올해는 음성지역 농협 가운데 가장 낮은 5만1천원선으로 결정됐다"며 "최소
5만4천원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수매가격이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경우 농협 조합장과 이사들을 탄핵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음성단위농협 관계자는
"추곡 수매가를 5만1천원으로 정해도 미곡처리장 운영사업에서 1억원 가량 적자가 예상돼 농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