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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한나라당사 점거. 전국 시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11-28, 조회 :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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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상파 방송의 위성 재전송을 막기 위한
지역 방송사들의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협의회 집행부는
오늘(28) 서울 한나라당사를 기습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각 지역 방송사들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방송법 개정촉구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역방송협의회가 한나라당에
방송법 개정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역방송협의회 집행부는
한나라당 총재실 복도를 기습 점거하고,
이번 회기 내에 방송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SYN▶
김홍석/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

지역방송협의회는 또 방송법 개정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개정안 통과를 저지할 경우 민주당 소속 정치인의 출연 거부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최창규/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

한나라당측은 다음달 3일 이전에 이회창 총재와의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
김문수/한나라당 사무부총장
(자막)
지역 방송사들의 방송법 개정촉구 시위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청주문화방송과 충주문화방송, 청주방송의 구성원 백여명은 한나라당 충북도지부 앞에서
연합 시위를 갖고 한나라당이 방송법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SYN▶
성명서 낭독 *이윤영/청주방송*

(S/U) 도내 3개 TV방송사가 노사를 떠나 방송법 개정을 위해 이처럼 한목소리를 낸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SYN▶
이태문/청주MBC 비상대책위원장

이들은 한나라당 충북도지부에 성명서를 전달하고 도내 방송인들의 뜻을 중앙당에
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지역방송협의회는 내일/오늘
서울 방송위원회와 한나라당 앞에서
방송법 개정을 위한 2차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