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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불법수렵 지도단속 어려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1-10, 조회 :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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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1일부터 도내에서는 단양과 괴산이 순환수렵장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자치단체와 경찰은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에 나섰지만, 수렵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넉달동안 괴산과 단양지역 일원에서 포획승인을 받으면 수렵을 할 수 있습니다.

조수보호구역과 도시계획구역, 관광지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괴산과 단양의 6만 9,000여 ha에서 가능해 진 것입니다.

괴산지역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사흘동안 포획 신청을 하기 위해 1,400여명이 몰렸고, 요즘도 하루평균 20여명이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개장한 지 열흘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관련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례가 벌써 괴산에서 2건, 단양에서 1건이 적발됐습니다.

그러나, 지도단속을 할 수 있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자치단체와 경찰은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괴산지역에서 승인을 얻은 수렵인은 1,500여명, 여기에 단속인원은 100여명이고, 단양은 750여명에 고작 6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INT▶ 괴산군 관계자
(1,500여명이나 되는 사람을 100명이 감시하자니 일일이 따라다닐 수도 없고, 정말 어려운 실정이다.)

◀INT▶ 경찰 관계자
(각 파출소에서 순찰을 돌면서 함께 단속활동을 벌이는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힘든 상황..)

S/U]날로 증가하는 수렵인구와 함께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