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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만들 곳 없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1-10, 조회 :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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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주민 반발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을
건립할 곳을 찾지못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국비 4억여원을 포함해
모두 16억 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초부터 금왕읍 각회리 금왕하수종말처리장안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소이면 봉정리 옛 분뇨처리장 용지로
건립 대상지를 바꾸기로 하고,
최근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나
역시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
사업 자체가 답보 상태에 빠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