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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파업 참가자 중징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11-12, 조회 :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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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과 5일 공무원 노조 총파업에
참가했던 충북 공무원 가운데 최소 3명이
파면 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어제(11) 전국 부지사 부시장
회의를 통해,충북의 경우 직접 파업에 참석한 48명의 공무원 가운데 단순 참여자 42명에겐 감봉과 견책 등 경징계, 3명은 정직,나머지 지도부 3명에 대해서는 파면 조치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충청북도는 경징계 대상 공무원은
각 자치단체 자체 징계 처리하고
파면 등 중징계 대상은 이달 안에
도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공무원 노조 충북본부는 대량 징계가
강행될 경우 상경시위와 총파업 등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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