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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조등 잘못된 차 많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0-09, 조회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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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밤에 운전할 때 맞은편 차량의
전조등 불빛 때문에
아찔한 경험 한 분들 있으실 겁니다.

현재 운행중인 자동차의
열대중에 석대꼴로
전조등 방향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깜깜한 밤에 가로등이 없는
2차선 외곽도로를 자동차를 타고
달려봤습니다.

운전자가 눈을 못뜰 정도로
강한 불빛을 쏘아대는 차들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적지 않습니다.
◀INT▶
박태현/운전자
"불빛피하려다 차가 길옆으로 빠져서
렉카차로 꺼낸적이 있어요."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주자동차검사솝니다.

s/u(신미이) "이곳을 찾는 자동차의
열대중 세대꼴로 전조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들어서 이검사소를 찾은 자동차
만8천여대 가운데 30%인 5천여대가
전조등 방향이 위쪽이나 왼쪽으로
쏠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운전자들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INT▶
박해연/운전자
"맞은편 불빛때문에 불편한 적은 있었지만
제불빛에 문제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요"

◀INT▶
송영준 /청주자동차검사소장
"외부충격에 의해 변형되거나
카센터에서 교체한뒤 제대로 맞추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현행법상으론 2년에나
한번씩 검사를 받도록 돼 있어
밤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