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수안보 온천지구에 충주시가 건립한 대형 목욕장이 개장됩니다.
주변 업소들도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는데, 대형 목욕장 개장이 침체된 수안보 경기 활성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깔끔하게 새로 지어진 목욕탕에
영상 53도의 천연 온천수.

충주시가 수안보의 옛 중원회관 건물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설치한
대형 목욕장입니다.

온탕은 상수도를 섞지 않은 온천 원수를 사용하고, 목욕장 외에 숙박업이나 음식업 등의 사업은 벌이지 않아 관광객을 분산시키는 등 옛 수안보 온천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도로 지어졌습니다.

◀ＩＮＴ▶

그동안 관로 공사 지연 등의 문제로 개장이 늦어졌지만, 2년만에 공사를 마치고 개장식에 앞서 운영을 시작한 수안보 대형목욕장은
일단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ＩＮＴ▶

낡고 오래된 시설 때문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했던 주변 업소들도 대형 목욕장 개장에 맞춰
시설을 보수하는 등, 침체된 경기를 되살려보려는 노력이 분주합니다.

◀ＩＮＴ▶

수안보 대형 목욕장은 내년에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어, 침체된 수안보 경기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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