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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중식지원 학생 대폭 줄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7-22, 조회 :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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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중 중식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학생이 대폭 줄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 방학기간 동안 1인당 15만원 상당의 중식을 지원받는 도내 학생은
302개교 2천138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중식지원 대상 학생수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9천577명의 22%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는
학기중 지원대상자 모두에게 방학중
점심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생활보호대상자 자녀 등
별도의 지원이 없으면 점심을 굶을 우려가 있는 학생만 방학중 중식지원대상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