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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굶주릴 위기 벗어날 듯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10-07, 조회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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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한 예산조차 사용하지 못 해
냉동 병아리로 연명하던 교원대 황새복원센터의 황새들이 굶주릴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교원대는,교내 80평 규모의
황새번식장에 대한 건축승인을 하지 않아
황새복원센터에서 이미 확보한 1억원을
사용할수 없게 됨에 따라
지난 한달 동안 황새들에게 민물고기 대신
냉동 병아리를 먹여 왔고,연구원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지난달 30일
저희 청주문화방송 뉴스를 통해 보도되자
교원대 시설기획위원회는 내일 오후 4시
위원회를 열고 1억원의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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