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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6.13지방선거 분석 토론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7-18, 조회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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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6.13지방 선거처럼 사상 최악의 투표율이
계속될 경우 당선자들의 대표성이
상실되고, 자칫 지방 자치의 본래 취지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오늘 충북참여자치 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6.13 지방선거 분석 토론회를
이해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난 6.13 지방선거는 충북 투표율 55.8%,
전국 투표율 48.8%로 역대 최악의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도내 한 자치 단체장의 경우 유권자
백명을 기준으로 고작 18명의 지지를 얻어
단체장에 당선됐습니다.

이같이 낮은 투표율은 지방자치의
본질마저 뒤흔들고 있습니다.

◀INT▶
김수갑(충북대 법대)- 소수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지방자치 의미있나.

지난 선거에서 시민단체들은,
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는데는 실패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INT▶
박종관(충북정치개혁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주소이전,후보정보공개운동...결과는 미미

정치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단체장들이 선심성, 행사성 사업을 중단하고
유권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INT▶
엄태석 교수(서원대 정치행정학과)- 전임 단체장 사업중에 계승할 것과 단절할 것을 가려야.

이밖에 현행 선거제도가 기존 정당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여성과 신생 정당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