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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부역전 5연패 달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11-24, 조회 :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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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부산에서 임진각까지 일주일에 걸쳐
528킬로미터를 이어 달리는 경부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충북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END▶



◀VCR▶우리나라 마라톤의 산실이자,
조국통일의 염원을 안고 치러진
전통의 경부역전 마라톤 대회를 충북이 또
제패했습니다. 대회 5연패입니다.
◀INT▶김은수 선수/청주시청

충북은 지난17일 첫날 부산-밀양간
첫구간에서의 우승 여세를 몰아,
7일동안 하루도 종합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토탈 26시간 57분22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우리보다 16분이 뒤쳐진 전라남도가,
3위는 강원도 선수단이 차지했습니다.

충북의 5연패 달성은 무엇보다 선수와
지도자의 일치된 호흡에서 비롯됐습니다.
◀INT▶이종찬 감독/지도상 수상

충북은 전체 55개 소구간중에 무려 17개
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충북체육고등학교 신상민은 구간신기록 등에
힘입어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충북의 조장현과 정호영,정지수등
고등부 선수들도 구간우승을 수차례 반복해
기량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대회를 통해 충북출신의 삼성 김제경과
코오롱 이성운은 "차세대 주자"라는
꼬리표를 떼내고 어엿한 한국마라톤의
주축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올해 대회는 또 충남의 이봉주,
강원의 김이용 등 기라성같은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일궈낸 우승이어서
더욱 값집니다. MBC뉴스 이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