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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 도정 흔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11-29, 조회 :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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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해 사업을 마무리해야할 시점에 있는
충북도정이 안팎의 잇따른 악재 속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송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이 답보상태인데다
최근 까르푸 사태로 도정에 대한 서민들의
불신까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다.."
요즘 충북도정에 대한 시중의 여론입니다.

올해 바이오엑스포와 오송단지 조성에
가장 역점을 뒀던 충북도정은 지난 5월
구제역 발생을 시작으로 지난 여름
사상 최악의 수해까지 발생하는 악재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유치도
시원스런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고,
하이닉스와 조흥은행 문제는 중앙의 추이만
바라봐야하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최근 불거진 까르푸 사태는
충북도정에 대한 서민들의 불신감까지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SYN▶
권병선 회장/청주 사직시장번영회장
(다 예견됐던 일인데 공무원들이 몰랐다니..)

특히 오송단지에 대한 주민반발 해결에
매달려야할 건설교통국장은 까르푸 사태로
여론의 집중타를 맞고 있어 포스트엑스포를
위한 도정 집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S/U) 이렇게 안팎으로 풀리는 일이 없다보니
이번 대선에서 충북이 제몫을 찾기 위한
도의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하기란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INT▶
이두영 사무처장/청주경실련
(도가 제 역할을 다해야하는데.. 변화가 없다)

대선까지 겹치면서 원만한 도정의 마무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도지사의 역동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